'좋은 날'과 '나만 몰랐던 이야기', '잔혹동화'로 아이돌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과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유.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모습과 예능을 통한 여러 활약상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차분히, 야무지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아이유의 모습 속에서 그저 어린 18살 소녀가 아닌 ‘가수 아이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아이유의 인터뷰 속으로 들어가봅시다! [IU에게 묻다] 이번에 새로 나온 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 소개 한번 해주세요~ [IU] 윤상 선배님께서 작곡 해주셨고요. ‘좋은 날’ 작사해주신 김이나 작사님께서 또 한번 작사해주셨어요. 되게 굉장히 어두운 마이너 풍이구요. 윤상 오빠께서 저한테 노스텔지어 분위기라고 설..
똑똑하고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물들고 싶은 성향 똑똑하고 솔직한 것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은 없는 것 같다. 똑똑하면 보통 자기를 포장하려고 하는데 내가 아는 (유)인나 언니는 포장하는 법이 없다. 다만 솔직할 뿐.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편안하게 대해줄 수 있나'하는 면에서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그건 타고나는 거지 배울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으면 물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찰싹 달라붙어 있고 싶은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성향 자체만으로도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그 성향이 탐난다.스물한 살, 누군가를 위한 보답 어디가서 "나 아이유 좋아해"라고 했을 때 창피하지 않은 내가 돼야 하니까 그러려면 뭐든 잘해야 한다. 연기에 도전했으니 욕먹지..
"이전 앨범들에서 풍긴 이미지가 심플하거나 깨끗했다면 이번엔 좀 다르게 느껴지실거예요. 달달하게 빠져드는 흑설탕 같달까?" 새 앨범 로 컴백한 아이유.앳된 얼굴은 그대로지만 부쩍 성숙해진 목소리와 분위기로 처음 그녀가 섰던 무대 위로 돌아왔다. "스케줄 없는 날에는 절친 유인나 언니랑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먹어요. 케이크를 잔뜩 시켜서 먹곤하는데, 그나마 언니가 말리는 편이죠.(웃음)" "체격이 작은 편이라 쇼츠를 즐겨 입어요. 복사뼈가 보일듯 말듯한 길이의 스키니진에 단화 신고 다니는 게 제 로망이죠." "비밀인데, 조만간 머리를 자를 것 같아요. 사실 데뷔 초에는 단발머리였어요. 그때 모습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겠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독일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잔을 부딪치며..
+B컷 ELLE 드라마 부터 정규 3집 앨범 발매까지 꽤 달려왔다 아이유 촬영하면서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으로 변해서 오히려 휴식기가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다. 그동안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연기는 이 감정, 저 감정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일이니까 6개월 동안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한 것 같다. ELLE 연기하게 될 거란 생각은 했나 아이유 가수 준비 하기 전에 연기학원을 먼저 다녔다. 초등학교 때 무턱대고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학원에 다니다 잠시 쉴 동안 가수 오디션을 보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된거지. ELLE 연기 수업을 받다가 왜 가수로 전향했냐고 물어야 맞는 거네아이유 중학교 축제 때 벌칙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불러야 했는데 그 3~4분간 사람들의 이목이 나에게 쏠린다는 점이 굉장..
-Return of the Queen- 무대 위의 여왕이 돌아왔다. 소녀가 아닌 뮤지션으로, 남과 다른 사운드로, 두 뼘 더 성숙한 생각으로, 데뷔 5년째를 맞이한 아이유란 이름으로, Ceci 정규 3집 컴백이 며칠 남지않았죠. 기분이 어떤가요? (인터뷰당일 10월 2일) 아이유 어제까지도 괜찮았는데, 방금 KBS '스케치북'의 미팅을 마치고 왔더니 실감이 마구 밀려와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그래서 더 공들이고픈 무대라서 그런가봐요. Ceci 실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졌나요, 아니면 설레나요? 아이유 완전 무거워요. 며칠 전부터 컴백을 앞두고 식단을 조절했는데, 오늘 입이 풀려 계속 먹은거예요. 떡볶이, 제육볶음, 김치볶음으로 짠 음식 투어를 한 뒤에 카페에서, (유)인나언니를 만나서 케이크와 미숫가루, ..
앨범 는 최백호가 12년 만에 결심한 여행이다. 기타리스트 박주원,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 젊은 뮤지션들이 보탠 멜로디도 근사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건 한숨같고 속삭임 같은 보컬의 힘이다. 어느 순간, 최백호는 60대의 몸에 깃든 청년처럼 노래하는데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시들지 않을 것 같은 푸르고 고집스러운 기운이 가볍게 떨리는 목소리에서 읽힌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앳된 얼굴로 깊은 감정을 들려주는 스무 살이다. 그가 무대 위에서 기타를 퉁기며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을 때, 익숙했던 곡은 새로운 표정을 얻었다. 서로를 눈여겨보는 후배와 존경하는 선배로 꼽는 두 사람이 의자를 나란히 하고 앉았다. 40년 이상의 터울을 둔 두 뮤지션은 이외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최백호와..
오후 2시에 만난 송중기 그리고 아이유 택시가 키 큰 나무 밑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고 들어가길 얼마나 반복했을까.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창이 보이는 스튜디오 앞에 도착했다. 이른 봄의 나른한 햇살이 쏟아져 내려앉던 목요일 오후 두 시에 그렇게 송중기와 아이유를 만났다. + Song Joong Gi 지금 이 스튜디오에는 못해도 50여 명의 스태프가 포진되어 있다. 과연 대세 커플의 화보 촬영 현장답다. 아이유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송중기는 데님 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왔다. (중략) 아이유가 앉아야 하는 튜브에 바람이 잘 들어가 있는지 점검고 하고 사진이 잘 나왔는지 모니터링도 하고, 촬영할 소품들에는 어떤 게 있는지 구경도 한다. 모르긴 몰라도 스튜디오에 있는 50여 명의 스태프를 통틀어 제일 바쁜 ..
2008.09.24 뉴스엔 인터뷰 16세 샛별 아이유(IU) "나와 너 하나되는 무대와 노래가 마냥 좋아요" 2008.10.00 벅스 스페셜 인터뷰 아이유(IU), 꽃같은 열 다섯, 시작부터 농익다. 2008 11월호 Star M 인터뷰 열다섯 소녀, 이별을 말하다 2009.05.11 경제투데이 인터뷰 아이유 "인기? 조급함 버렸어요" (원글삭제) 2009 6월호 Star M 인터뷰 상큼발랄 Lovely Girl, 아이유 2009.06.04 DC inside - 디시 인터뷰 17세 가수 아이유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2009.06.10 텐아시아 인터뷰 아이유 "요즘은 밥도 안먹고 팬들이 선물한 초콜릿만 먹어요" 2009.08.17 경향게임스 인터뷰 [던파걸 아이유] 있잖아~ '던파걸'된 내 얘기 좀 들..
[COVER STORY] 좋은 걸 어떡해 아이유 아이유가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기사가 될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터넷엔 그녀와 관련된 기사가 매일 업데이트된다. 말 그대로 리얼 대세. 어쩌다 세상이 ‘아이유 위주’로 가게 되었을까?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마냥 좋다는 단순한 이유에서였다. 막연히 가슴 속에 담아뒀던 꿈은 우연한 기회에 구체화된다. 체육 시간에 떠든 것에 대한 벌로 선생님께서 “너, 이지은 나와서 노래 한 곡 불러봐.”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계기가 됐다. 주현미의 을 간드러지게 불러재끼는 열네 살 학생에게 선생님께서는 “넌 벌로 노래를 하라고 한 것인데 뭘 그렇게 신나서 부르냐.”고 꾸중하시면서 동시에 며칠 뒤 있을 체육대회 때 무대에서 노..
[고교생 기자가 간다] 강예진 양과 조건희 군, 가수 아이유(IU)를 만나다 “제 별명은요? 바로 3단 부스터” P·A·S·S 고교생 기자가 간다! 이번에는 가요계의 ‘대세’로 불리는 가수 아이유(16·본명 이지은)를 만났다. 아이유는 9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의 타이틀 곡 ‘좋은 날’로 각종 가요차트 1위를 쓸어 담았다. 음악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휴대전화 벨소리와 통화 연결음 순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유를 만나기 위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고등학교 기말고사 기간이었지만 반나절 만에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P·A·S·S사이트(www.weeklypass.co.kr)에 몰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주인공은 청주 상당고 2학년 조건희 군(17)과 서울 명덕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