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물들고 싶은 성향 똑똑하고 솔직한 것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은 없는 것 같다. 똑똑하면 보통 자기를 포장하려고 하는데 내가 아는 (유)인나 언니는 포장하는 법이 없다. 다만 솔직할 뿐.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편안하게 대해줄 수 있나'하는 면에서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그건 타고나는 거지 배울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으면 물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찰싹 달라붙어 있고 싶은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성향 자체만으로도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그 성향이 탐난다.스물한 살, 누군가를 위한 보답 어디가서 "나 아이유 좋아해"라고 했을 때 창피하지 않은 내가 돼야 하니까 그러려면 뭐든 잘해야 한다. 연기에 도전했으니 욕먹지..
"이전 앨범들에서 풍긴 이미지가 심플하거나 깨끗했다면 이번엔 좀 다르게 느껴지실거예요. 달달하게 빠져드는 흑설탕 같달까?" 새 앨범 로 컴백한 아이유.앳된 얼굴은 그대로지만 부쩍 성숙해진 목소리와 분위기로 처음 그녀가 섰던 무대 위로 돌아왔다. "스케줄 없는 날에는 절친 유인나 언니랑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먹어요. 케이크를 잔뜩 시켜서 먹곤하는데, 그나마 언니가 말리는 편이죠.(웃음)" "체격이 작은 편이라 쇼츠를 즐겨 입어요. 복사뼈가 보일듯 말듯한 길이의 스키니진에 단화 신고 다니는 게 제 로망이죠." "비밀인데, 조만간 머리를 자를 것 같아요. 사실 데뷔 초에는 단발머리였어요. 그때 모습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겠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독일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잔을 부딪치며..
+B컷 ELLE 드라마 부터 정규 3집 앨범 발매까지 꽤 달려왔다 아이유 촬영하면서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으로 변해서 오히려 휴식기가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다. 그동안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연기는 이 감정, 저 감정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일이니까 6개월 동안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한 것 같다. ELLE 연기하게 될 거란 생각은 했나 아이유 가수 준비 하기 전에 연기학원을 먼저 다녔다. 초등학교 때 무턱대고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학원에 다니다 잠시 쉴 동안 가수 오디션을 보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된거지. ELLE 연기 수업을 받다가 왜 가수로 전향했냐고 물어야 맞는 거네아이유 중학교 축제 때 벌칙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불러야 했는데 그 3~4분간 사람들의 이목이 나에게 쏠린다는 점이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