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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감독과 한 명의 연기자 옴니버스 영화 의 주인공 연기한 이지은과 네명의 감독들 - 김종관,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글 이화정 / 편집 이다혜 / 디자인 김윤희 비비 안데르손과 리브 울만의 얼굴이 반반씩 겹쳐지는 앙마르 베리만의 (1996) 속 한 장면을 떠올려본다. 존재의 혼란을 겪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을 그린 상징적 영화와 같은 이름을 나눠 갖는 옴니버스 영화 에서 한명의 배우(이지은)는 네명의 감독에게 각각의 '자아'로 조명된다.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동시에 배우의 색을 정의하는 색다른 시도다. 대상은 '가수 아이유'이자 영화로는 막 데뷔하는 '연기자 이지은'이다. 지난봄 이 기획을 듣자마자, 직접 그 현장의 공기 속에 조명된 배우의 모습과 생각을 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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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이유의 10년, 의 10년, 꽃다운 나이에 바치는 꽃다운 꽃다발.마침내 점점 새로워지는 균형 아이유에게 생각나는 대로 고른 스무 개의 낱말을 보냈다. 그중 아이유가 열 개를 다시 골랐다. 의 창간 10년과 아이유의 데뷔 10년을 나란히 두는 인터뷰는 거기서 시작되었다. 스무 개 낱말 중에 열 개를 골랐죠? 그 열 개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원고를 교정 본 것 같았어요. 군더더기를 말끔히 쳐내겠다! 음, 저는 이 단어 이 주제로 어떤 질문이 들어올까? 그걸 중점으로 골랐어요. 뭔가 이런 질문이 들어올 거 같다고 예상이 가는 건 뺐고요. 첫 낱말, 눈동자부터 해볼까요? 어, 저는 제 눈동자가 되게 ‘있다’라고 생각을 하기는 했어요. 내가 보지 않더라도 나를 보는 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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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 CELEBS - Eight Wonder 드라마 의 이준기, 이지은,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 윤선우! 우정이 돈독해진 8명의 배우는 촬영 내내 셀카를 찍고 대화를 나누느라 여념이 없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요즘 대세 배우들과 함께한 커버 촬영 스토리. 각자 따로 화보 촬영을 한다고 해도 멋진 비주얼이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배우 8명과의 커버와 화보 촬영이라니! 드라마 의 주인공 여덟 배우와의 촬영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프로젝트였다.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데다, 엄청난 팬층을 지닌 남자 배우들과 여자 배우가 가세하고, 여기에 비주얼 감각이 뛰어난 김규태 감독까지 함께하는 이 작품은 제작 소식이 발표됐을 때부터 화제를 모으기에..
2015 WOMEN OF THE YEAR - 아이유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지금 여기서 아이유로 산다는 것의 피로를 잘 알지만, 오직 아이유라서 이렇게 꽉 차게 보낸 한 해라는 걸 부정할 수 없다. 아이유를 둘러싼 흔하고 흔한 말의 복판에서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이렇게 명료한 말. 발표하듯 한번 해볼까요? 드라마 , 과 레옹, 음반 까지. 2015년 Women Of The Year는 아이유입니다.와, 영광입니다! 올해, 굉장히 정신없었어요. 어땠어요? 돌아보기엔 좀 이르지만."참 좋은 시절이다"라고. 최근에 누가 저한테 얘기해줬어요. 동의해요.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이건 좋은 시절이다…'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스물셋은 초반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중반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어땠든 억지를 ..
-She is Not There- 솜털 보송보송하던 소녀에서 제법 농익은 눈빛과 스토리가 담긴 노랫말을 읊조리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아이유.속내는 쉬이 드러내지 않을 것 같은 그녀와, 데뷔 8년 차 가수 아이유로 살아가는 요즘의 이야기를 나눴다.Editor 최성민 / Photographer 목정욱 "오랜 시간 '나는 행운아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는데, 최근 새로운 좌우명을 세웠어요. '한 번 사는 거다'로요. 이렇게 생각을 고쳐먹으니 자투리 시간이라도 허투루 보낼 수 없게 돼요. 지금의 20대는 결코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이 나이의 진가를 충분히 누릴 거예요. 후회없이 행복한 스물세 살을, 스물네 살을 그리고 스물다섯 살을… 살 거예요."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생각이 더 많아졌어요. 그리고 저는 완..
Q1 : 수정이 안돼서 다시 질문올려요! 연주가능한 악기가 기타말고 또 뭐가 있나요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ㅋㅋ A : 일곱살 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피아노를 쳤어요. 기억하기론 체르니50번 이상은 쳤던 것 같은데 몇 년 쉬었더니 정말 다 잊어버렸어요. 기타 치면서 건반도 쳐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1주년 기념으로 팬들이 건반 선물해 줬는데 아직 연습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해서 빨리 해야겠다는 마음만 먹고 있어요. 드럼이랑 건반이 가장 하고 싶어요. Q2 : 가장 마음이 잘 통하는 친한 연예인은 누구에요? 만나면 뭐하나요? A : 역시 루나겠죠. 루나는 정말 특이해요. 제가 ‘마시멜로’ 부르면서 친해졌으니까 친해진 지는 얼마 안됐어요. 루나는 잘 웃고 선배들한테도 정말 싹싹하게 잘 하는데 그만큼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