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열정락서 거제 스케줄때 했던 인터뷰 아이유, "삼성과 친해져서 좋다" (인터뷰) 솔직하면서도 경우가 바르다. 아이유를 인터뷰하는 동안 든 생각이다. 얼굴에는 피곤함이 묻어났지만 인터뷰에 집중하려 애쓰는 태도에 살짝 고맙기까지 했다. '3단고음', '국민 여동생' 등 많은 별명이 있엇지만, "학교폭력 문제, 나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밝여 '개념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일이 떠올랐다. 에서 만난 아이유도 '개념돌'답게 소신 있는 태도로 본인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줬다. 마인드컨트롤, '너무 좋아하지도, 너무 힘들어하지도 말기' 그녀에게도 2013년은 다사다난했다. 올해 초 '최고다 이순신'으로 연기에 도전했고, 올가을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4주간의 3집 앨범 활동이 끝날 ..
"이전 앨범들에서 풍긴 이미지가 심플하거나 깨끗했다면 이번엔 좀 다르게 느껴지실거예요. 달달하게 빠져드는 흑설탕 같달까?" 새 앨범 로 컴백한 아이유.앳된 얼굴은 그대로지만 부쩍 성숙해진 목소리와 분위기로 처음 그녀가 섰던 무대 위로 돌아왔다. "스케줄 없는 날에는 절친 유인나 언니랑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먹어요. 케이크를 잔뜩 시켜서 먹곤하는데, 그나마 언니가 말리는 편이죠.(웃음)" "체격이 작은 편이라 쇼츠를 즐겨 입어요. 복사뼈가 보일듯 말듯한 길이의 스키니진에 단화 신고 다니는 게 제 로망이죠." "비밀인데, 조만간 머리를 자를 것 같아요. 사실 데뷔 초에는 단발머리였어요. 그때 모습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겠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독일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잔을 부딪치며..
+B컷 ELLE 드라마 부터 정규 3집 앨범 발매까지 꽤 달려왔다 아이유 촬영하면서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으로 변해서 오히려 휴식기가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다. 그동안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연기는 이 감정, 저 감정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일이니까 6개월 동안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한 것 같다. ELLE 연기하게 될 거란 생각은 했나 아이유 가수 준비 하기 전에 연기학원을 먼저 다녔다. 초등학교 때 무턱대고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학원에 다니다 잠시 쉴 동안 가수 오디션을 보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된거지. ELLE 연기 수업을 받다가 왜 가수로 전향했냐고 물어야 맞는 거네아이유 중학교 축제 때 벌칙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불러야 했는데 그 3~4분간 사람들의 이목이 나에게 쏠린다는 점이 굉장..
-Return of the Queen- 무대 위의 여왕이 돌아왔다. 소녀가 아닌 뮤지션으로, 남과 다른 사운드로, 두 뼘 더 성숙한 생각으로, 데뷔 5년째를 맞이한 아이유란 이름으로, Ceci 정규 3집 컴백이 며칠 남지않았죠. 기분이 어떤가요? (인터뷰당일 10월 2일) 아이유 어제까지도 괜찮았는데, 방금 KBS '스케치북'의 미팅을 마치고 왔더니 실감이 마구 밀려와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그래서 더 공들이고픈 무대라서 그런가봐요. Ceci 실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졌나요, 아니면 설레나요? 아이유 완전 무거워요. 며칠 전부터 컴백을 앞두고 식단을 조절했는데, 오늘 입이 풀려 계속 먹은거예요. 떡볶이, 제육볶음, 김치볶음으로 짠 음식 투어를 한 뒤에 카페에서, (유)인나언니를 만나서 케이크와 미숫가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