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물들고 싶은 성향 똑똑하고 솔직한 것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은 없는 것 같다. 똑똑하면 보통 자기를 포장하려고 하는데 내가 아는 (유)인나 언니는 포장하는 법이 없다. 다만 솔직할 뿐.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편안하게 대해줄 수 있나'하는 면에서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그건 타고나는 거지 배울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으면 물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찰싹 달라붙어 있고 싶은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성향 자체만으로도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그 성향이 탐난다.스물한 살, 누군가를 위한 보답 어디가서 "나 아이유 좋아해"라고 했을 때 창피하지 않은 내가 돼야 하니까 그러려면 뭐든 잘해야 한다. 연기에 도전했으니 욕먹지..
+B컷 ELLE 드라마 부터 정규 3집 앨범 발매까지 꽤 달려왔다 아이유 촬영하면서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으로 변해서 오히려 휴식기가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다. 그동안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연기는 이 감정, 저 감정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일이니까 6개월 동안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한 것 같다. ELLE 연기하게 될 거란 생각은 했나 아이유 가수 준비 하기 전에 연기학원을 먼저 다녔다. 초등학교 때 무턱대고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학원에 다니다 잠시 쉴 동안 가수 오디션을 보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된거지. ELLE 연기 수업을 받다가 왜 가수로 전향했냐고 물어야 맞는 거네아이유 중학교 축제 때 벌칙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불러야 했는데 그 3~4분간 사람들의 이목이 나에게 쏠린다는 점이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