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UT Vol.253 (Dec 5 ~ 11, 2019)
메리 핑크 크리스마스 소소하고 온기 어린 아이유만의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 한동안 먼 세월 속에 갇힌 '장만월'이던 아이유가 새 앨범 으로 다시 곁에 찾아왔다. "노력한 만큼의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 는 그는 마치 보답이라도 하듯, 온기 어린 한 단어 한 음절을 꼭꼭 눌러 담아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넨다. 가끔은 앙칼지고 예민한 고양이가, 때론 세월을 다 살아낸 노인이 되기도 하는 아이유의 노래이지만, 올겨울엔 유독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라는 노랫말처럼,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마음에 포근히 내려앉는다. 다음은 함박눈처럼 반짝이던 2019년의 아이유가 에 보내온 소소하지만 따뜻한 '미리 크리스마스' 편지, 혹은 가볍게 건네는 안부 인사. Q. 2019년이 저물고 있어요. 올해 바랐던 ..
인터뷰&화보
2019. 12. 6. 17:59